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Fuse 설치/사용기

Fuse라는 툴을 twitter 에서 계속 광고를 하고 있고
나는 twitter가 안 망했으면 하는 1人이므로 눌러줬다.

Sketch 하고 연동되고 Transition Animation 및 속도에 민감하다고 한다.
html 같은 독자적 xml 구조를 사용하고 로직은 js로 돌아가는 구조. titanium 보고 있나?

매력적인 요소는 많다.
실 기기 동시 AutoReload 라던가 Layout, Transition 등에 목숨 건다던가 Sketch랑 Artboard 1:1 연동 등등.
다리가 후달거린다.
일단 설치하고 App을 만들어보자.

커맨드 라인으로 쓰는 법을 알기 위해 fuse 라고 쳤더니 어랍쇼?
이런게 바로 뜨네.
커맨드 라인은 지원하지만 Dashboard 도 됩니다라는 거냐.

New 눌러보자.

이름을 정하고 만들었더니 Sublime 열기가 있다.
Sublime 3 설치하고 다시 실행.
호오. 친절하네. 엔터엔터 설정하니 플러긴도 막 깔아줌. 친절친절.

프리뷰 띄워보자.

시뮬레이터랑 iOS/Android 실기기를 지원하나보다.
일단 Local먼저.

연결연결
로딩로딩.
간지간지!
아이폰 연결도 해보자.
이건 시간 좀 걸리네.
Xcode를 띄워준다.
헤더 파일이 좀 많네.
프레임웍들은 거의 대부분 다 쓰는 듯. 


바람직한 뜨리 샷
내친김에 안드로이드도 가자.
실기기 연결하고.

fuse install android

하면
호로홀호롷로로~~

5.0.1 설치한다 오오.
엔진이 C++로 되있으니 NDK도 깔아야겠지.
끝.
안드로이드는 프리뷰를 처음 할때 좀 느리다.
지겨워도 끊지 말고 기다리면 뜬다.

기본 예제의 MainView.ux (확장자가 무려 ux - 0-!!!) 를 보니
Panel 안에 Page들이 세 개 있고 그 안에 있는 Text들을 좀 수정해보았다.

안드로이드도 잘 된다.

꽤 신박하고 요즘 유행을 잘 반영하는 도구라는 느낌이다.
이런 것들을 볼 때 눈여겨 보는 포인트는 과연 기존 Native 연동을 얼마나 잘 지원하는가인데

올해 1월중에 Foreign Code를 공개한다고 하고
현재는 Uno(C# dialect임) Native API Bindings 와 Uno Extension Layer (UXL)를 제공한다고 한다.
약간 Unity(...)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가볍게 빠르게 만드는 건 js로 한다고 해놓고 정작 중요한 Native Library 사용은 c#으로 한다는 점이 좀 실망스럽다.


내부 라이브러리의 경우는 그렇다고 치자.
외부 라이브러리는 QRCode 같은 사례만 봐도 아직 그쪽은 갈길이 멀어보인다.
UXL로 하면 어떻게 import를 할 수 있어 보이긴 한데 역시 만만치 않아보인다.

빠른 시간안에 과연 외부 라이브러리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cURL로 cookie를 다루는 법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22252226/passport-local-strategy-and-curl 레거시 소스를 보다보면 인증 관련해서 cookie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령 REST 서버인 경우 curl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POST -d '{"email": "aaa@bbb.com", "pw": "cccc"}' "http://localhost/login" 이렇게 로그인이 성공이 했더라도 curl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GET -d '' "http://localhost/accounts/" 이런 식으로 했을 때 쿠키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인증 오류가 날 것이다. curl의 --cookie-jar 와 --cookie 옵션을 사용해서 cookie를 저장하고 꺼내쓰자. 각각 옵션 뒤엔 저장하고 꺼내쓸 파일이름을 임의로 지정하면 된다. 위의 과정을 다시 수정해서 적용하면 curl -H --cookie-jar jarfile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POST -d '{"email": "aaa@bbb.com", "pw": "cccc"}' "http://localhost/login" curl -H --cookie jarfile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GET -d '' "http://localhost/accounts/" 이렇게 사용하면

MQTT 접속해제 - LWT(Last will and testament)

통신에서 중요하지만 구현이 까다로운 문제로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접속이 끊어졌을때"의 처리가 있다. 이것이 까다로운 이유는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접속을 종료한 경우는 접속 종료 직전에 자신의 종료 여부를 알리고 나갈 수 있지만 프로그램 오류/네트웍 연결 강제 종료와 같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선 자신의 종료를 알릴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통적 방식으로는 자신의 생존 여부를 계속 ping을 통해 서버가 물어보고 timeout 시간안에 pong이 안올 경우 서버에서 접속 종료를 인식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취하는데 MQTT의 경우 subscribe 시점에서 자신이 접속 종료가 되었을 때 특정 topic으로 지정한 메시지를 보내도록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이를 LWT(Last will and testament) 라고 한다. 선언을 먼저하고 브로커가 처리하게 하는 방식인 것이다. Last Will And Testament 라는 말 자체도 흥미롭다. 법률용어인데  http://www.investopedia.com/terms/l/last-will-and-testament.asp 대략 내가 죽으면 뒷산 xx평은 작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어쩌고 하는 상속 문서 같은 내용이다. 즉, 내가 죽었을(연결이 끊어졌을) 때에 변호사(MQTT Broker - ex. mosquitto/mosca/rabbitMQ등)로 하여금 나의 유언(메시지)를 상속자(해당 토픽에 가입한 subscriber)에게 전달한다라는 의미가 된다. MQTT Client 가 있다면 한번 실습해보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른 글에서처럼  https://www.npmjs.com/package/mqtt  을 사용하도록 한다. npm install mqtt --save 로 설치해도 되고 내 경우는 자주 사용하는 편이어서 npm install -g mqtt 로 전역설치를 했다. 호스트는 무료 제공하고 있는 test.mosquitto.org 를

MQTT Broker Mosquitto 설치 후 설정

우분투 기준 $ sudo apt-add-repository ppa:mosquitto-dev/mosquitto-ppa $ sudo apt-get update 하고 $ sudo apt-get install mosquitto 으로 설치하면 서비스까지 착실하게 올라간다. 설치는 간단한데 사용자를 만들어야한다. /etc/mosquitto/mosquitto.conf 파일에서 권한 설정을 변경하자. allow_anonymous false 를 추가해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하자. $ service mosquitto restart 서비스를 재시작. 이제 사용자를 추가하자. mosquitto_passwd <암호파일 경로명> <사용자명> 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 mosquitto_passwd /etc/mosquitto/passwd admin Password:  Reenter password:  암호 넣어준다. 두번 넣어준다. 이제 MQTT 약을 열심히 팔아서 Broker 사글세방 임대업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