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aframe 일기 - controller는 중구난방

webVR 쪽 일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아 들이대보려는 중.
aframe 이 확 끌린다.
x3dom은 솔직히 너무 구렸어. 그리고 느렸어. 별로야.
https://jsbin.com/suloji/edit?html,js,output
비슷한데 쉽다. korat을 사용해서 코드는 좀 독특한데 어쨌든.

https://aframe.io 는 데모도 좋고
ctrl+alt+I로 전용 inspector가 열리는 것도 좀 신박했어
내가 좋아하는 MagicaVoxelBlender도 지원하는 로더들이 있고
무엇보다 컨트롤러 지원이 있었어.
그래, 컨트롤러가 VR에서 반 이상은 되지.
원래 또 내가 한 컨트롤러 좋아하지.
난 gaze control이 너무 싫어.
정말 멍청한 생각이야.
도구를 쓰라고 도구를!

보니까 가격이 비싸든 싸든 헤드기어 쪽은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온 것 같은데 가격대비 공신력(?)에서 Daydream이 좀 끌리긴 했다.
싸고 가볍고 간편하고 구글이고 훌륭하지. 듀얼콘은 아니고 Wii 컨트롤러 같은데 감도도 그렇고 좋아보인다.
근데, 화웨이, 에이수스, 모또롤라, ZTE 미만 잡이래.
S7이 있음 뭐하나 제기랄.
https://github.com/domination/gvr-services-emulator/blob/master/apks/README.md
보니까 gvr-service를 손봐서 일반 폰에서 쓸 수 있게 한게 있는데 페인트 예제 앱 두 바퀴 빙빙 칠하다가 주저앉고 나서 더 해볼까 싶어도 결국 Daydream은 시작조차 해볼 수 없더라.

가지고 놀아보고 싶었는데 노는 건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면 이젠 거의 자동인데 https://github.com/aframevr/awesome-aframe 시리즈 먼저 체크.
https://proxy-controls.donmccurdy.com/ 라는 훌륭한 것이 있군.
두개의 웹브라우저.
하나는 컨트롤러, 하나는 뷰어. 그리고 webRTC datachannel까지.
완벽해! 테스트해보자.

음? 좋긴한데 데스크톱에서 키보드나 게임패드로 폰을 제어하는 리모트라 내가 생각하던거랑은 반대.

https://github.com/ryanbetts/dayframe
오히려 이게 찾던 것.
데모는 웹소켓이로 Heroku라 엄청 느리다. 개량을 하던 새로 만들던 해야겠구만.
소스 코드를 보니

            window.addEventListener('devicemotion', handleMotionEvent, true);
            window.addEventListener('deviceorientation', handleOrientationEvent, true);
            // prevent the remote from moving around on the page
            window.addEventListener('touchstart', function (evt) {
                evt.preventDefault();
            });
            trackpadEl.addEventListener('touchstart', function (evt) {
                socket.emit('trackpad:touchstart');
                trackpadContactEl.classList.remove('hidden');
            });
            trackpadEl.addEventListener('touchmove', function (evt) {
             trackpadEl.addEventListener('touchend', function (evt) {
                socket.emit('trackpad:touchend');
                trackpadContactEl.classList.add('hidden');
            });
            trackpadHammer.get('swipe').set({ direction: Hammer.DIRECTION_ALL });
            trackpadHammer.on('doubletap', function (evt) {
                socket.emit('trackpad:click');
            });
            trackpadHammer.on('swipeleft', function (evt) {
                socket.emit('trackpad:swipeleft');
            });
            trackpadHammer.on('swiperight', function (evt) {
                console.log('swiperight');
                socket.emit('trackpad:swiperight');
            });
            trackpadHammer.on('swipeup', function (evt) {
                console.log('swipeup');
                socket.emit('trackpad:swipeup');
            });
            trackpadHammer.on('swipedown', function (evt) {
                console.log('swipedown');
                socket.emit('trackpad:swipedown');
            });
            homeBtnHammer.on('tap', function (evt) {
                socket.emit('home:tap');
                orientationCenter = lastOrientation;
            });
            appBtnHammer.on('tap', function (evt) {
                socket.emit('app:tap');
            });
이정도가 핵심 코드인가 봄.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MQTT 접속해제 - LWT(Last will and testament)

통신에서 중요하지만 구현이 까다로운 문제로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접속이 끊어졌을때"의 처리가 있다. 이것이 까다로운 이유는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접속을 종료한 경우는 접속 종료 직전에 자신의 종료 여부를 알리고 나갈 수 있지만 프로그램 오류/네트웍 연결 강제 종료와 같은 의도치 않은 상황에선 자신의 종료를 알릴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통적 방식으로는 자신의 생존 여부를 계속 ping을 통해 서버가 물어보고 timeout 시간안에 pong이 안올 경우 서버에서 접속 종료를 인식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취하는데 MQTT의 경우 subscribe 시점에서 자신이 접속 종료가 되었을 때 특정 topic으로 지정한 메시지를 보내도록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이를 LWT(Last will and testament) 라고 한다. 선언을 먼저하고 브로커가 처리하게 하는 방식인 것이다. Last Will And Testament 라는 말 자체도 흥미롭다. 법률용어인데  http://www.investopedia.com/terms/l/last-will-and-testament.asp 대략 내가 죽으면 뒷산 xx평은 작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어쩌고 하는 상속 문서 같은 내용이다. 즉, 내가 죽었을(연결이 끊어졌을) 때에 변호사(MQTT Broker - ex. mosquitto/mosca/rabbitMQ등)로 하여금 나의 유언(메시지)를 상속자(해당 토픽에 가입한 subscriber)에게 전달한다라는 의미가 된다. MQTT Client 가 있다면 한번 실습해보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른 글에서처럼  https://www.npmjs.com/package/mqtt  을 사용하도록 한다. npm install mqtt --save 로 설치해도 되고 내 경우는 자주 사용하는 편이어서 npm install -g mqtt 로 전역설치를 했다. 호스트는 무료 제공하고 있는 test.mosquitto.o...

Renoise로 바닥부터 Sound Design (No Sample/No VST)

Renoise는 Ableton Live Standard 버전처럼 기본적으로 아무 악기가 없고 달랑 샘플러 하나가 전부인데 그마나 다행인건 멀티레이어라고나 할까. 샘플러만 있으면 사실 다 되지. 아날로그 웨이브 테이블을 최소단위로 넣어서 루프를 돌리면  되니까. 근데 그러면 무조건 폴리포니가 되어서 구조적으로 모노 신스는 구현이 불가능하다. 그것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Bend 라든가 Glide 등등으로 하면 되니까. 그래도 모노 신스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있더라. http://forum.renoise.com/index.php?/topic/27225-renoise-native-monophonic-synthesiser/  이 글을 보고 약간 충격을 받음. 이펙터만 있으면 역시 소리를 만들 수 있구나! 바로 시도에 들어감. 처음은 이런 상태. 나는 누군가. 여긴 어딘가. 키보드를 눌러도 아무 소리가 안난다. ESC 눌러서 첫번째 트랙 맨위에 Z(C-4 00) 하나 눌러 놓고 일단 플레이. 일단 이렇게 해놓고 소리가 날 수 있게 한단 말이지. 그럼 먼저 제네레이터. 일단 1byte짜리라도 뭐가 있어야 시작을 할 수 있으니 빈 샘플을 만들자. 1byte 짜리 빈 샘플을 만든다. 당연히 소리가 안난다. DC Offset을 만들어 00 인 상태를 바꿔보자. 퍽하고 클릭음이 생기면서 Master Scope 에 변화가 생겼다. Meter도 생겼다. 그런데 이건 소리라고 할 수 없다. RingMod(Ring Modulator)를 추가해보자. 오오 소리가 난다. 0인 경우엔 Ring Modulator를 적용해도 0으로 소용이 없지만 DC Offset으로 값을 변경한 후부터 Oscillator에 따라 파형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440Hz의 음을 들을 수 있다. 무에서 유를 만들기는 했는데 Pitch도 Volume도 없다. 일단 Pitch부터 해보자. Key Tracker로 Dest...

cURL로 cookie를 다루는 법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22252226/passport-local-strategy-and-curl 레거시 소스를 보다보면 인증 관련해서 cookie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령 REST 서버인 경우 curl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POST -d '{"email": "aaa@bbb.com", "pw": "cccc"}' "http://localhost/login" 이렇게 로그인이 성공이 했더라도 curl -H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GET -d '' "http://localhost/accounts/" 이런 식으로 했을 때 쿠키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인증 오류가 날 것이다. curl의 --cookie-jar 와 --cookie 옵션을 사용해서 cookie를 저장하고 꺼내쓰자. 각각 옵션 뒤엔 저장하고 꺼내쓸 파일이름을 임의로 지정하면 된다. 위의 과정을 다시 수정해서 적용하면 curl -H --cookie-jar jarfile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POST -d '{"email": "aaa@bbb.com", "pw": "cccc"}' "http://localhost/login" curl -H --cookie jarfile "Content-Type: application/json" -X GET -d '' "http://localhost/accounts/" 이렇게 사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