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아마도 {}, [] 같은 시작과 끝만 알리고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는 주제에 오롯이 한 행을 죄다 차지하는게 싫어서 coffee나 jade나 stylus를 쓰는 변태영감탱이의 글들을 읽고 계실거다. 나는 Meteor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고 Meteor 사용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frontend에서 가장 뜨거운 React를 Meteor에서 쓰면 좋다라고 열심히 약을 팔고 있는데. 정작 내게 불편한 것은 jsx였다. https://facebook.github.io/react/docs/react-without-jsx.html 이런 것이 없는 건 아닌데 이따위로 만들어놨다는 얘기는 쓰지 말란 얘기지. 그리고 어짜피 문서가 아닌데 구태여 코드안에 html을 쓸 이유가 있나? 애초에 html,css,js 로 분리한 건 의미를 가진 문서(html)를 서식화(css)해서 로직(js)을 돌아가게 함인데 이미 html도 css도 쓰지 않는 시점에서 코드안에 html을 섞어쓰는 것은 내겐 매우 불편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DOM과 같이 위계를 갖는 요소를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다행히도 좋은 모델( http://mithril.js.org/#dom-elements )이 있다. 그러고보니 여기는 기껏 jsx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내가 하려고 하는 건 그 반대;; 역시 변태영감인 것이다. <div> <hr> <ul> <li> First <li> <p style="font-weight: bold">Second</p> </li> </ul> <div> <span...
Meteor evangelist, IoT, Renoise, Lua, Javascript, Coffeescript